일동제약,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국내 정식 출시

식약처 허가 취득…관절통·근육통 부위 부착으로 통증 완화

일동제약이 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를 취득한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일동제약 제공)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일동제약(249420)이 '동전파스'로 알려진 '로이히츠보코'(ROIHI-TSUBOKO)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하는 첩부제(파스)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열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로이히츠보코에는 △살리실산메틸 △L-멘톨 △dl-캄파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유효 성분이 함유돼 있어 관절통, 근육통, 허리 통증 등의 증상에서 통증 완화 효과를 발휘한다.

로이히츠보코는 관절 주변이나 근육이 결린 곳 등 통증과 염증이 생긴 주요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고, 피부 자극을 완화하기 위해 독자 기술이 적용된 특수 원단과 접착제를 사용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니치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이달 국내 약국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로이히츠보코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약국 시장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고, 약사 등 전문가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