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글로벌 '파파덕', 웅진북클럽과 교육 콘텐츠 협력…시너지 기대
놀이-독서 연계한 영유아 발달교육 확대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LB글로벌(003580)은 자사 영유아 방문 교육 전문 브랜드 파파덕(PAPADUCK)이 웅진씽크빅의 독서문화 브랜드 '웅진북클럽'과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파파덕은 웅진북클럽 일부 센터에 교사를 파견해 6~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수업과 오감놀이 수업을 운영한다.
교사 파견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는 놀이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간접 수업 방식을 도입한다.
웅진북클럽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영유아동 대상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디지털 독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파파덕은 신체·생태·감성·촉감 등 4가지 테마의 놀이교육을 비롯해, 아동의 애착 증진과 감각 운동 능력·자율성·정서 사회성·공감능력·인지 발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다.
앞서 양 사는 지난 5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파일럿 수업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제휴를 본격화한다.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는 "이번 제휴는 양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영유아의 뇌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파파덕의 전문적인 놀이 커리큘럼과 웅진북클럽의 방대한 독서 콘텐츠가 만나 아이들에게는 더 풍부한 학습 경험을, 부모에게는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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