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메타비아, 美 학회서 MASH 치료제 병용요법 포스터 발표
체중 추가 감소 없이 간 지질 수치 감소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와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FGF21(대사질환 관련 유전자) 유사체 'Efruxifermin(에프룩시퍼민)'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 기전의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지난해 12월 MASH 추정 환자 대상 임상 2a 시험을 완료했다.
Efruxifermin은 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FGF21로 설계된 재조합 단백질로 항염증 작용, 혈당 조절, 체중 감량, 지질 대사 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현재 MASH, 비만,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MASH가 유도된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12주간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요법, 각 단독요법, MASH 대조군을 비교해 MASH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DA-1241은 1일 1회 경구 투여했으며, Efruxifermin은 1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했다.
연구 결과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투여군에서는 약 94%의 개체들의 NAS(지방간 질환 활동 점수)가 치료 전 대비 2점 이상 개선됐다.
또한 병용투여군에서는 체중을 추가로 감소시키지 않으면서도 혈장 ALT(간 손상 지표) 수치와 간 지질 수치가 더욱 감소했다.
DA-1241과 Efruxifermin 병용요법은 MASH 대조군 대비 염증과 섬유증에 관여하는 간 유전자 발현을 유의미하게 개선시켰고, 혈당 염증성 지표들의 수준을 감소시켰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요법이 MASH 치료에 더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DA-1241의 후속 임상과 다양한 병용 임상을 진행해 글로벌 MASH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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