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 도입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윤리·정도 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그룹에서 전문의약품 사업을 맡는 동아에스티가 지난달 획득했고,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내 인증을 추진 중이다.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동아제약은 2019년 상반기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획 및 운용, 개선 등의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지난해 국내에 이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ISO 37001 인증을 포함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행한 '블라인드 채용'과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구축해 제약업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59년 공채 1기때부터 50년 이상 지속해온 입사지원서 양식을 전면 수정하고 지난해 7월 사진과 출신지역 등을 없앤 새로운 양식을 마련한 바 있다. 면접도 면접관이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상태에서 직무관련 역량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사회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커지면서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장은 운영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직접 맡았다.
위원회는 그룹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피해사례 접수시 20일 이내로 상담 및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한다. 피해자 신원과 내용은 비밀을 유지한다.
lys@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