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바이오, 日고진바이오와 '줄기세포사업' 협력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국내 바이오기업 티에스바이오(대표 강민지, TS바이오)는 최근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 고진바이오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에스바이오는 지난 8월 17일 설립된 세포사업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고진바이오는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연구 및 개발, 생산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면역세포 종류인 NK세포와 T세포, 수지상세포를 각각 분리배양, 맞춤형 생산을 할 수 있는 일본내 유일한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에스바이오는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진바이오의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술은 허가된 일본의 협력병원에서 이뤄진다.
현재 일본 도쿄치대병원이 고진바이오의 줄기세포로 '치주염'을 치료하고 있다. 고진바이오는 이 줄기세포에 대해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도쿄치대병원도 별도 '치료허가'를 받았다. 일본은 2015년부터 '재생의료법' 시행에 따라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업체는 '제조허가'를, 시술병원은 '치료허가'를 받아야 한다.
고진바이오의 면역세포 시술은 규제당국에 신고된 도쿄내 협력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주로 항암과 암예방, 면역력 증강 등이 치료목적이다.
티에스바이오는 이에 대한 영업활동을 하면서 고진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국내 임상 진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께 임상을 위한 전문배양시설(CPC, Cell Processing Center)을 구축하고 2019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지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발굴, 분석해 개별 고객들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제공하는 평생 건강코디네이터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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