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소화불량은 식물성 약제로…동아제약 '베나치오'
동아제약 ‘베나치오’ 중독성ㆍ부작용 덜해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직장일이나 공부, 육아 등 스트레스에 따른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많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약에 기대기도 하지만 부작용이나 중독성으로 낭패를 보기 일쑤다. 이런 때는 소화불량약 자체도 스트레스일 수 있다.
동아제약은 식물성 소화제로 중독성과 부작용이 덜한 생약 성분의 ‘베나치오’를 권하고 있다. 액상 형태인 베나치오의 주성분은 창출ㆍ육계ㆍ건강ㆍ진피ㆍ회향ㆍ현호색ㆍ감초 등 각종 생약추출물이다.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된 만큼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실제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을 개선시키고 담즙분비 촉진 효과 등에 있어 기존 약제들과 비교해 우수함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지난해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으며, 식후 조기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아제약 고성민 PM은 “스트레스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소화불량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나치오의 제품명은 ‘아픈 배가 낫지요’에서 소화불량으로 오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없이도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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