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매니큐어 안 지우는 이유”…손발톱 무좀약 뭐가 있을까
[이영성기자의 藥대藥] ⑪"어느 편의성에 무게 둘까"...'풀케어' VS '로세릴'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무좀은 진균 중 특히 백선균이 피부 각질층이나 손발톱 등을 감염시켜 발생한다. 특히 겨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갑이나 부츠를 신어 더욱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다니기 때문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이러한 무좀은 주로 공중목욕탕이나 세면대, 발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이 이뤄진다.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은 액상 매니큐어 형태인 메나리니사의 ‘풀케어’와 갈더마코리아의 ‘로세릴’이다. 모두 손발톱 무좀 치료를 위한 제품들이다.
무좀약(항진균) 시장은 IMS데이터 원외처방액 기준으로 지난해 약 560억원을 보였다. 그 중 풀케어는 약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2위인 로세릴도 약 87억원을 나타내 치열한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다. 두 제품의 시장 점유율만 30%를 넘는다.
다만 로세릴네일라카는 처음 약을 바르기 전에, 손발톰 무좀 표면 부위를 제품에 포함된 ‘줄’을 이용해 가능한 완전히 갈아내고 다른 첨부 제품 ‘패드’로 닦은 뒤 기름기까지 제거해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풀케어는 네일라카 한 종류밖에 없다. 로세릴과 같은 네일라카이지만 다른 과정 없이 단순히 바르기만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어 로세릴보다 수년 뒤 출시됐어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활발한 TV 광고도 여기에 한 몫 한다.
다만 주 1~2회 바르는 로세릴에 비해 풀케어는 매일 환부에 발라야 한다는 단점은 있다. 두 제품 모두 손톱의 경우 6개월, 발톱은 9~12개월 정도 사용해야 한다.
일반의약품이지만 약 성분에 민감하거나, 18세 미만 혹은 임부 사용 금지 등의 주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의사 및 약사화의 상담은 필수다.
약국가격은 풀케어와 로세릴 모두 2만5000~3만5000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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