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협회·디지털헬스학회, 시스템 보건의료 AI 포럼 출범 맞손

다음 달 2일 글래드호텔 여의도서 개최

김현정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의료·건강관리·돌봄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자는 산·학·연·병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시스템 보건의료 AI 포럼 발대식'을 연 뒤 포럼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현정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가 위원장, 협회 고문인 윤경식 경희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서 포럼의 논의를 이끈다.

포럼은 '분자에서 사회까지, 전 생애를 하나로 잇는' 비전 아래에 개별 AI 모델과 인체 시뮬레이션, 의료·돌봄 현장을 논의하는 시스템 AI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국내 환경에 맞는 AI를 책임 있게 개발·검증·운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소버린 AI 역량 강화도 함께 모색한다.

김현정 위원장은 "임상 현장 경험과 연구 역량을 연결하고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AI의 신뢰성을 높여, 국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부위원장은 "연구와 산업의 협력을 확대하고, 그 성과가 국민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의료와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부 출범식에서는 양 기관의 포럼 운영·협력 협약식,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 비전 선포, 운영계획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릴 2부 출범 기념 세미나에서는 김현정 위원장의 기조 강연,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포럼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협력 네트워크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2개월에 1회씩 모임을 열어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