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이웃 기업과 '어린이집 교류'…"부모 일터가 아이들 배움터로"
넥센타이어 직장어린이집과 치아건강·교통안전 체험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인근 기업의 직장어린이집과 손잡고 부모의 일터를 아이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직장어린이집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넥센타이어 직장어린이집 'N젤 어린이집'과 'WEE(Workplace Exchange Education) 기업 콘텐츠 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WEE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한다는 '공진화(Co-evolution)' 개념을 영유아 교육에 접목했다.
두 어린이집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있다. N젤 어린이집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인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사옥과 약 300m 떨어져 있다.
지난 20~21일에는 N젤 어린이집 원아 26명과 교사 7명이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를 찾아 '이튼튼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튼튼 어린이집 원아 32명과 교사 9명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치과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특성을 살린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의료진에게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 관리법을 배우고 사옥 내 모델치과를 둘러봤다.
치과의사와 간호사, 환자로 역할을 나눠 치과 진료를 체험하는 놀이도 진행했다.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구분하는 게임을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도 배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의료기기와 재료, 소프트웨어 등 치과 진료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 마곡 본사에는 115평 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두고 0세부터 5세까지 보육하고 있다. 미취학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자녀 수 제한 없이 양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두 어린이집 원아들이 넥센타이어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키즈 드라이버 챌린지'를 진행했다. 동화를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과 모의 도로 주행, 어린이 운전면허 취득 체험, 투명우산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교류를 통해 기업의 전문 콘텐츠와 시설을 어린이집의 놀이 중심 교육과 연계했다. 회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임직원 자녀 교육에 활용하면서 가족친화경영과 지역사회 협력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미경 아이튼튼 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마곡산업단지 인근의 다양한 직장어린이집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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