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중간배당 도입·자사주 지급…주주환원 확대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이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중간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과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중간배당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이 이뤄졌다. 원텍은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향후 경영실적과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시기와 규모를 유연하게 결정하고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기 위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경영 성과를 함께 나누고 동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보유하고자 하는 자사주 규모는 24만 5680주다.
이번 결정은 전 임직원 주주화를 통해 주주와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책임경영 문화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원텍은 지난달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올해 누적 85만 3767주를 취득했다.
또 올해 누적 73만 7749주를 소각하는 등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원텍은 올해 1분기 매출 374억 원, 영업어익 14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중심 구조를 구축하며 태국·브라질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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