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라이프케어, 인바디헬스케어와 협업 본격화…'피코링' B2B 시장 공략

B2C 넘어 기업과 의료기관 등 대상으로 판매 채널 확대

HLB라이프케어가 인바디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Picoling)' 판매를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HLB라이프케어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HLB글로벌(003580)의 자회사 HLB라이프케어가 인바디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Picoling)' 판매를 위한 협업을 본격화했다.

20일 HLB라이프케어는 파트너사인 인바디헬스케어가 홈페이지의 제품(Product) 메뉴에 혈당계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피코링 단독 제품과 인바디헬스케어 기기 결합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코링은 'Pico'(매우 작은)와 'Link'(연결), 'Ring'(링)의 의미를 결합한 이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소형 스마트 연속혈당측정기다. 식사와 운동, 수면 등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생활습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인바디헬스케어가 보유한 체성분 분석 기술과 소비자 건강관리 서비스 역량에 HLB라이프케어의 연속혈당측정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일상 속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는 피코링으로 실시간 혈당 변화를 관리하고, 인바디 측정을 통해 식단과 운동을 포함한 혈당 관리 활동이 체지방 감소나 근육량 유지 등 체성분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오는 8월 모바일 쇼핑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피코링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인바디헬스케어의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H 시리즈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InBody+' 앱과 피코링 혈당 측정 서비스 간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HLB라이프케어는 이번 인바디헬스케어와의 협업을 계기로 피코링의 B2B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중관리와 식단관리, 비대면 헬스케어, 약국 유통, 여성·산후 건강관리 등 혈당 데이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피코링의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송수 HLB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피코링은 단순히 혈당을 측정하는 기기를 넘어, 이용자가 자신의 생활습관과 건강 변화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인바디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체성분, 운동, 식단, 혈당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영역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