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전 직원 주주화 추진…글로벌 시장 성과 공유한다
주요 경영 성과 기여한 임직원 대상 성과공유 방안 검토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이 전직원을 주주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략적 인재 영입을 통해 최근 주요 제품이 연이어 글로벌 인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자,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 및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원텍은 주요 경영 성과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활용 가능성을 포함한 전직원 주주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원텍은 연구개발(R&D)을 비롯해 글로벌 영업, 마케팅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왔다. 이는 최근 아시아·북미·중남미 시장 확대와 주요 제품의 연이은 글로벌 인허가 획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전직원 주주화 방침은 이에 대한 임직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성격으로 보인다.
원텍은 이번 결정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원텍은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달 18일에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만주를 소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창영 원텍 경영 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개척과 신제품 인허가, 의료진 네트워크 확장 등 회사가 이뤄낸 모든 성장의 과정에는 구성원 전체의 헌신이 녹아있다"며 "회사의 성장이 곧 구성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더라도 결국 이를 실행하는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때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성과를 투명하게 나누는 문화가 원텍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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