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 메라키플레이스, 지난해 매출 159억…"업계 1위"
연결 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약 6배 성장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9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6배가량 증가한 규모로, 회사의 당초 목표치를 넘어선 실적이다.
회사 측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1위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시장 선두 지위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고성장은 국내 1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의 성장과 함께 광고, 유통 등 신규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와 약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탈모약·비만치료제 가격 비교와 예방접종 예약, 의료마이데이터 조회 기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누적 가입자 300만 명, MAU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올해 역시 성장폭을 끌어올리는 추세다. 올 초에는 '2026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 진료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료 AI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건강검진, 진료, 투약 이력 등을 통합 분석해 건강 상태 요약, 질병 위험 예측,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 등을 제공하는 AI 홈닥터를 출시한 바 있다.
메라키플레이스는 지난 1월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는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AX전환, 플랫폼 고도화에 투입해 업계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손웅래 공동대표는 "지난해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진료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해"라며 "1위 플랫폼 지위를 공고히 한 것을 넘어,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더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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