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1분기 매출 205억…디지털 헬스케어 벨류체인 지표 개선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263700)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05억 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처음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약국 경영 및 보안 시스템 처방 기업 자회사 이디비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의 월간활성이용자수역시AU) 역시 25% 늘어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의미 있는 지표 개선이 나타났다.
케어랩스는 바비톡의 성장 배경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K-메디컬 뷰티 시장 확대를 꼽았다. 바비톡은 최근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메디컬 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3년간 축적한 콘텐츠 경쟁력과 신뢰 기반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후기 빅데이터 기반의 AI 검색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바비톡은 최근 일본어 앱과 웹 서비스를 론칭하고, AI 자연어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미용의료 후기 및 정보 콘텐츠를 현지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이용자와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메디컬 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이디비의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이디비는 1분기 매출 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5% 상승했다. 비용 효율화와 수익 구조 개선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는 "바비톡, 이디비 등 주요 플랫폼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니어케어 신사업 추진,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 중장기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케어랩스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경험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미션과 '보다 나은 일생의 의료 여정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또 '건강할 때 유지하고, 적정하게 진료받고, 회복하며 의지하고, 언제나 나답게'라는 모토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 O) △의료 및 요양 인력 채용 플랫폼 '메디잡'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 '우노 CRM' △스마트 병원 솔루션이 있다.
자회사로는 △병원 접수 및 비대면 진료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 △약국 경영 및 처방전 보안 시스템 제공 기업 '이디비'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헬스케어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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