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AI Native HIS' 플랫폼 전환 속도
AI기반 웨어러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MOU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이 'AI Native HIS'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Native HIS란 의료 AI를 내재화해 진료지원 중심 기능을 넘어 진료·간호·모니터링·알림·대응 등 실제 워크플로우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병원정보시스템(HIS)이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AI와 HIS가 결합한 지능형 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12일 AI 기반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HIS 기반 의료 AI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HIS와 AI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신규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 플랫폼인 베스트케어2.0(BESTCare2.0)과 엣지앤넥스트(EDGE&NEXT)에 휴이노의 AI 심전도 분석 및 상태 예측 솔루션 '메모 큐'와 '메모 피카소'를 내재화하기로 했다. 국내 중환자실 대상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검증한 후 일반병동 및 해외 병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GHE)에 참가해 해외 의료 관계자들에게 AI Native HIS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이 자리에서 휴이노를 비롯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과 '팀 코리아'(Team Korea)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GHE에서도 팀코리아 기업들의 중동 세일즈리드 확보를 지원했다.
이지케어텍은 최근 수년간 의료 AI·데이터·의료기기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휴이노와의 협력 역시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AI Native HIS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AI Native HIS 기술력을 높이고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데이터·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01년 서울대병원 전산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현재 430~450명의 HIS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조직을 갖췄다. 국내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 사업지원본부(SI), 클라우드본부 등 4개 축이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