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서울아산병원에 1억 후원…"암환자들 일상 되찾길"

이번이 세 번째…누적 기부금 2억

배우 유해진.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한 배우 유해진이 암 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13일 서울아산병원은 "유해진의 후원금을 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씨는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했다.

유 씨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던 시기 의료진을 응원하고 소아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2023년 5000만 원을 추가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까지 서울아산병원에만 누적 2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유 씨는 지난 8일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때 유 씨는 극장의 활기를 불어넣어 준 관객들과 동료 배우 등 고마운 이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