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클리닉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 고도화
병의원 전용 온라인주문 시스템…2만 6000종 이상 의약품
원내 진료에 필요한 급여 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일괄 취급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지오영이 병의원 대상 온라인 의약품 유통 체계를 강화한다.
지오영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를 확대 개편해 클리닉 진료 환경에 더욱 최적화된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을 고도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오영은 특정 의약품 중심의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클리닉 병의원 진료에 필요한 전체 의약품으로 대폭 확장한 것이 이번 고도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클리닉 병의원의 의약품 주문 환경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이미 보편화된 대형병원이나 약국과 달리 여전히 영업직원을 통한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높았다.
온그레이스케어는 이런 클리닉 유통 환경을 고려해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주문·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지오영이 오프라인에서 취급하는 약 2만 6000여 종의 국내외 의약품을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하게 주문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의약품 온라인몰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구색을 갖춘 것도 차별점이다.
특히 일부 병의원 대상 온라인몰이 비급여 의약품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온그레이스케어는 원내 진료에 필요한 급여 의약품과 일반의약품까지 일괄 취급해 의료기관이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오영의 61개 전국 단위 물류센터와 배송망을 통해 지역과 관계없이 일관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요 변동이나 공급 상황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갖췄다.
특히 냉장·냉동 의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등 온도 관리가 중요한 품목에 대해서도 콜드체인 기반의 의약품 전문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다수의 의약품 유통 업체가 입점해 단순 중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부 제약사 온라인몰과 달리 지오영이 직접 모든 제품을 구매하고 재고 관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도 차별점이라고 지오영은 설명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의 본질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실력과 책임에 있다"며 "온그레이스케어는 지오영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해 온 유통 역량과 신뢰를 온라인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병의원 진료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유통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 걸쳐 고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조 35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었고 영업이익은 811억 원으로 27.7% 증가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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