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포장재 수급 불안 우려…식약처장 "차질없게 할 것"

라면·분유 생산 업체 및 관련 업계와 간담회 진행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9일 오후 경기도 안성 농심 안성공장을 방문해 라면, 분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9 ⓒ 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부는 9일 경기 안성 농심 안성공장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위에 속하는 라면·분유 생산 업체 및 관련 협회 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동전쟁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선 △라면·분유 생산현황 △현장 애로사항 청취 △안정적 생산을 위한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업체에서는 실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포장재 원료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대체 포장재 스티커 처리 활성화 △포장재 수입 시 신속통관 협조 요청 등을 거론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라면은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이자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K-푸드 수출 전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분유는 영유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