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뇌졸중 AI 솔루션 공급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구독형(Subscription) 모델 기반으로 진행돼 제이엘케이의 주요 AI 제품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안성병원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JLK-PWI를 포함한 CT 및 MRI 솔루션 5종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뇌졸중 응급 평가·정밀 진단 보조·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아우른다.
300병상 규모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안성병원에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이 공급된 것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공공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AI 활용 사례가 확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구독형 공급 방식을 기반으로 사용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구독 모
델은 병원 입장에서 일정 기간 지속해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이엘케이는 지속적 유지관리 및 업데이트를 제공해 임상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앞으로도 뇌졸중 전 영역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와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시장 확대와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안성병원과 계약은 공공병원을 포함해 국내 의료기관에 AI 뇌졸중 솔루션의 실사용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구독형 공급 모델을 통해 더 많은 병원이 최신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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