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캠퍼트리 호탤앤리조트 "체육계 종사자에 휴식 공간 제공"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6일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와 체육 6계 종사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올림픽회관 신관 330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연승 국민체육진흥공단 위원장, 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위원장, 지원석 대한체육회 위원장, 하재권 한국체육산업개발 위원장, 박설희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는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4개 단체 노동조합이 모인 단체다. 노동자 권리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해 월마다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책건의와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 중이다.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와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숙박 할인 △협회 각종 행사 연회장 제공 △회원 웨딩 프로그램 △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타 상호 정보교류·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재권 한국체육산업개발 위원장은 "좋은 혜택 제공으로 체육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설희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고 있는 조합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주 자연과 함께 최고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