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시리즈' 출시

 GE헬스케어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시리즈'. (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시리즈'. (GE헬스케어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18&16'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루손 퍼포먼스 18&16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인식 기능, 고해상도 영상 품질,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사용자의 진단 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 가이드와 직관적 사용법으로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고사양 AI 기능인 '소노리스트(SonoLyst)'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권장하는 28가지 2차 정밀 초음파 검사 기준을 자동으로 제시함으로써 진단에 드는 조작 횟수를 이전 대비 최대 65%까지 줄였다.

이외에도 자궁근종 자동 맵핑, 골반저 자동 정렬 기능, 음성 명령 시스템, 무선 프로브 지원 등 신규 기술도 포함됐다.

GE헬스케어는 9월까지 사전 데모 및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식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고위험 임신과 정밀 진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