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이제 '빨간 체크' 확인하세요…인증마크 전면 개편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확인하는 인증 마크가 붉은색과 체크 표시 중심으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도안의 색상과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는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표시 기준'을 지난 15일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는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 의무적으로 표시되는 도안이다.
GMP 도안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준수하는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에 표시되는 마크다. 원료 관리부터 제조·포장·출하까지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제조시설에서 생산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개정은 건강기능식품과 GMP 도안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마크와 색상과 형태가 유사해 소비자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및 GMP 도안은 청록색 계열을 사용해 HACCP 인증마크와 혼동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여부를 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도안 색상을 붉은색으로 변경하고 체크 표시를 추가했다.
이번에 개정된 도안은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행일 이후 제조·가공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되는 건강기능식품부터 새로운 도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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