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학회 "식약처, 바이오헬스 혁신 성장 지원…최우수 정책상"

"규제혁신 지속적으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단기간 내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구축,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규제지원 등과 관련된 정책으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오유경 처장이 이석환 학회장으로부터 상을 받는 모습.(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단기간 내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구축,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규제지원 등과 관련된 정책으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최우수 정책상'을 받았다.

식약처는 12일 광주전남 동구에서 개최된 '2026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K-바이오헬스 규제 지원체계 구축' 정책으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정책 가운데 창의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수여된다.

식약처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규제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식약처는 의료제품에 대해 가장 빠른 240일 허가를 위해 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 및 심사인력 확충 등 규제서비스 전환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심사인력 투입을 통한 동시·병렬심사와 수시검토·보완·접수체계를 도입해 속도감 있는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과 관련해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업계의 글로벌 진출과 제조·품질 신뢰도 제고를 지원했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 및 시행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혁신 기술은 더 빠르게 국민에게 전달되고,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K-바이오헬스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오는 14일까지 전남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AI 대전환 시대의 정책거버넌스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사흘간 2026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