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역에 '이대목동병원' 함께 쓴다…9월부터 역명병기
3년간 공식 부역명 사용…병원 셔틀버스 상시 운행 예정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오는 9월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 '이대목동병원'이 공식 부역명으로 병기된다. 병원은 역명병기와 함께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의 공식 부역명이 '신목동(이대목동병원)'으로 표기된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향후 연장 운영도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중증·고난도 진료를 담당하는 권역 의료기관이다.
이번 역명병기 사업은 내원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환자 중심 교통 및 동선 인프라 혁신'의 일환이다.
9월부터는 9호선 전동차 안내방송에서 "이번 역은 신목동(이대목동병원), 신목동(이대목동병원)역입니다"라는 안내가 제공된다. 역사 내 안내표지판과 출구 폴사인, 승강장 역명판은 물론 9호선 전체 노선도에도 '이대목동병원'이 함께 표기된다.
병원은 역명병기에 맞춰 신목동역과 이대목동병원을 상시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철역과 병원 사이 이동 편의를 높여 초행길 환자와 고령 내원객의 불편을 줄인다는 취지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신목동역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소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병원은 역명병기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지하철역과 병원을 보다 쉽게 연결하고 환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신목동역 역명병기 사업은 단순히 역 이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넘어 서울 서남권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내원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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