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혹 시원하게 던지자"…식약처, 한화볼파크서 예방캠페인
김용재 차장,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과 오남용 예방 홍보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 부스도 운영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마약 없는 청정 국가 복귀를 향한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서 마약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향해 공을 던져 정부의 마약 근절 의지를 다진다.
대학생 마약 예방활동단인 '용기한걸음 메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홍수빈 학생(대전과학기술대)은 시타자로 나서 마약 유혹을 떨쳐내고 건강한 미래를 지향하는 청년층의 굳건한 의지를 전달한다.
용기한걸음 메아리는 대학가 내 올바른 마약류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마약류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내·외 캠페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등 마약류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대비 두 배 확대된 40개 대학교에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경기장을 찾은 청소년 등에게 마약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24시간 상담센터로 식약처는 올해부터 젊은 층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자 문자·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 중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 영상 '멋 없는 거 하지마'를 송출해 현장에 모인 관중에게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의 중요성을 환기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1342 용기한걸음센터 상담 방법이 안내돼 있는 부채를 무료 배포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실천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보관온도·구분사용·가열조리·세척 및 소독의 줄임말이다.
김 차장은 "식약처는 마약 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일상 속 다양한 마약 오남용 예방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마약 중독자에 대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늘려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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