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온열질환자 나흘간 69명 발생
전년 동기 대비 4.6배 증가…사망자도 1명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나흘 만에 6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15일 이후 누적 환자 수는 69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15명)보다 4.6배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사망 사례가 없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청은 최근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야외활동과 작업 중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ssunhu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