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어느 곳에서든 골든타임 안에 치료 받게 하겠다"
"지리적 한계 넘는 것이 응급의료 이송체계 나아갈 방향"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강원도에 방문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살펴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느 곳에서든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7일 저녁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강원 원주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직접 찾아 닥터헬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최전선에서 생명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 22일 18개 시·군·구 중 15곳이 응급의료분야 취약지로 지정돼 있는 강원도에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현안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지난 1월부터 시·도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열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은 지난 1월 인천, 2월 광주·전라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응급의료에 대한 고민과 경험에서 나오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한 정 장관은 "광활한 산악 지형과 긴 이송 거리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어느 곳에서든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응급의료 이송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적었다.
이어 "응급의료기관, 구급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의료상황, 이송상황을 고려해 이송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소중한 생명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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