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고르게 공급해달라"…식약처, 업체 15곳과 간담회

판매업체 찾아 협력 방안 모색…"소통 강화할 것"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안산 소재 수액세트 제조업체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에서 중동전쟁 대응 수액세트 안정공급 위한 제조업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8 ⓒ 뉴스1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등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판매업체 15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제조업체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주사침 등 의료기기의 유통 상황을 파악하고 제품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와 업체 15곳은 △수급 상황 모니터링 현황 공유 △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식약처는 온라인 판매몰 등 일부 업체에서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사기 등 의료기기가 온라인에도 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명호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중동전쟁 영향을 받는 의료기기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의료현장에 의료기기가 안정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sunhu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