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입학생, 건강한 학교 생활 위해 접종 완료하세요"
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 접종 완료해야
질병청 "입학 전·후 보호자 및 입학생에 접종 권고 예정"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항목(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입학 전까지 접종해달라고 10일 권고했다.
질병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4~6세에 맞아야 하는 추가접종 4종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에 추가접종 3종인 Tdap(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를 완료해야 한다.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아이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또는 보건소)을 방문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의 접종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관해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기존에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누리집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또는 보건소)에 예방접종 내역 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접종을 했다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영문 서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산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청은 보호자에게 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각 학교와 보건소에서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관 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시작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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