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지역과 소통 위한 행복글판 교체…슬로건은 '건강 ON'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도 원주 본부 사옥 외벽에 설치된 행복글판을 '국민 곁에 건강 ON'으로 새롭게 단장해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행복글판을 운영해왔으며, 계절과 시기에 맞춰 문구와 디자인을 바꿔 게시해왔다. 이번 문안에는 '온 국민의 온전한 건강을 위해 건강보험이 항상 켜져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복글판 디자인에는 청량한 하늘 위에 건강보험을 상징하는 붉은 하트 모양의 스위치와 국민 모두를 연결하는 리본 형상이 함께 배치됐다. 공단은 'ON'이라는 단어를 통해 건강보험 제도가 국민 곁에서 늘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홍윤희 건강보험공단 홍보실장은 "이번 행복글판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건강보험의 든든함을 더 가까이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제도에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