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0일 0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 해제(상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종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해 온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심각단계 해제와 동시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