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6년 건기식 원료 재평가 대상' 히알루론산 등 6종 선정

기능성 인정 후 10년 경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2026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정기 재평가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등 6종을 선정·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6종은 히알루론산, 홍경천추출물 등 고시형 2종과 Lactobacillus gasseri BNR17,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추출물, 스페인감초추출물 등 개별인정 4종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2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81종의 기준·규격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 재평가 대상은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 중 생산 실적, 이상사례 신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으며 다음 해에 수시 재평가 원료와 함께 최신의 과학적 정보를 활용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