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부터 수요까지 '한 눈에' 정보 제공"

복지부, 인재양성 사업안내서와 인재 수요 가이드북 발간

'2025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예시(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해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와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업안내서는 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올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눠 교육수준, 사업유형, 지원내용, 교육대상, 가치사슬단계, 교육내용 등을 정리했으며, 부처별 사업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 및 요구 역량 정보를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구직자의 구직활동 과정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에 포함하고 있다.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직무별, 기업별 인재 수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산업 인력 공급·수요 정보를 집약하고 있어, 구직자와 기관 간의 구·취직 활동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와 인재양성 정책 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구직자의 취업활동과 인재양성 기관의 교육 개발에 실효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안내서와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복지부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