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단·상담 나선다
매주 1회 외래 진료 시간 추가…6월부터 11월까지 진행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경희대학교병원이 서울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경희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 상담·검사·진료의 신속 연계,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관련 연구 등을 포함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대병원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인 강원섭, 백명재, 이아라, 이상민 교수가 맡는다.
오주형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와 예방, 연구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진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경희대병원은 서울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에도 참여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공무원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입원 진료, 상담, 검사, 치료 및 약제비를 포함한 의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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