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사달력'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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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만든 '농사달력' © News1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각종 실용적인 농사정보가 담겨져 있는 ‘농사달력’을 제작·보급해 영농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농업인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2000부를 제작해 각 농가에 나눠준 이 달력은 일반 달력과 달리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각종 영농정보를 담아 4계절 농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표지 첫째, 둘째 장에는 센터가 시행하는 ‘2013년도 시범 및 지원 사업 안내’가 사업명, 사업량, 사업비(보조 및 자담), 사업내용, 신청자격, 담당부서를 알기 쉽게 정리·기록해 농업인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내용도 꼼꼼히 담았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인력육성사업 9개, 단고을 브랜드관리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농업경영 4개 사업,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시범 사업 등 식량작물사업 10개가 담겨져 있다.

또 마늘 우량종구 이용 생산비 절감사업 등 소득 작물 사업 22개, 농가소득개발지원사업인 농업개발 등 모두 46개 지원 사업을 자세히 설명해 수록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가 주력사업으로 펼치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 일정과 매달 실천해야할 영농정보도 모두 기록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달력에는 경로농업인을 위해 큰 글씨와 양력과 음력을 모두 기록해 생활 가이드 역할도 하고 있다.

sobak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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