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23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서 '2등급'

안전수준 계량화한 '하역안전지수' 국내 최초 개발

[편집자주]

울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울산항만공사가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2023년 심사는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등급은 0곳, 2등급은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28곳이 선정됐다. 3등급은 58곳, 4등급은 4곳, 5등급은 없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하역 안전지수'의 국내 최초 개발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AI 안전모 개발·실증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의 안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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