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0% 폭락하자 슈퍼 마이크로 23%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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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10% 폭락하자 또 다른 AI 수혜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가 23% 폭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슈퍼 마이크로는 전거래일보다 23.14% 폭락한 713.65달러를 기록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 업체로 올 들어 주가가 250% 정도 급등해 엔비디아(80%)의 상승률을 압도할 정도로 최근 가장 잘나가는 AI 업체다.

그런 AI 업체가 엔비디아가 10% 폭락하자 23% 이상 폭락한 것이다. 이는 이날 기술주 투매 현상을 잘 보여주는 ‘삽화’로 풀이된다.



슈퍼 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 업체로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자체 AI 건설에 나섬에 따라 매출이 급증하는 등 월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AI 업체 중 하나다. 지난 3월 18일 S&P500 종목에 편입되기도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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