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2024-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도입…일본 국적자 대상

구단별 최대 2명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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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경기에서 하프타임을 맞아 일본 라이징 스타 선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WKBL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선발방식은 드래프트로 하며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일본여자프로농구(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로 제한한다. 6월 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아시아쿼터 선수에게는 매달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들의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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