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안동 26도·서울 24도 '따뜻'…곳곳 짙은 안개 [내일날씨]

서울·경기·강원·충북 '건조'…제주엔 오후에 비
인천·경기남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임시 공휴일인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떨어지는 벚꽃잎 아래 산책을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1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하겠다. 오후부터 제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기온이 3~7도 높겠다.

안동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상승하겠고, 대구와 청주, 대전, 춘천 등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겠다.

서울과 광주, 전주의 기온은 24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점차 올라 일요일인 14일쯤엔 최고 28도(원주)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북은 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 전역엔 낮부터 최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금요일인 1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전북 내륙과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일부 중부 지역에 잔류 미세먼지가 정체하며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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