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도내 40개교에서 인공지능·드론·IoT·VR 등 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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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실 운영 모습.(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이 충남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

2일 한기대에 따르면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작년엔 도내 86개 초중고교 학생 30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도내 40개교의 학생 1400여 명에게 인공지능·드론·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 신기술별 교구를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한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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