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3년 만의 아기 돌잔치' 진천 백곡면 찾아 축하

백곡면서 3년 만에 태어난 김율 양 가족에게 꽃다발·선물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 울음소리 울리도록 정부가 노력"

[편집자주]

2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이 지역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이의 돌잔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천군 제공).2024.3.21/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이 지역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이 김율 양의 돌잔치를 축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해 김율 양의 가족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특히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리고 들을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 인구가 2000명 안팎인 진천군 백곡면은 60세 이상 주민이 60%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곳이다.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 화제가 됐다.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2. 이순재 "평생 했는데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3. [단독]장성규, 청담 매일 빌딩 30억원 올라…100억 건물주로
  4. "야한 생각으로 공황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5.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달간 감쪽같이 영업
  6.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