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 서울서부지검·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

박지헌 "여섯 아이 아빠로서 더 나은 세상 만드는 데 동참"
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족에 500만원 전달도

[편집자주]

서울서부지검 제공

서울서부지검(검사장 이진동)과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는 지난 7일 그룹 V.O.S의 멤버 박지헌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서부지검과 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주최한 범죄피해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에서 공연을 선보인 것을 인연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박 씨는 "지난 공연에서 많은 피해자 가족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위로가 됐다고 말씀해 줘서 이 자리에 설 용기가 생겼다"며 "여섯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이진동 검사장은 박 씨에게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하며 범죄피해자를 위해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행복마루'의 수익금 500만 원을 범죄피해자 가족 A 양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A 양은 범죄 피해를 당한 2014년도부터 행복마루에서 직원으로 근무했고, 그 과정에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해 피해를 극복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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