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안심하세요"…광주시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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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비 장병들이 지난해 10월13일 전시 원활한 탄약수급을 위해 이동형 탄약조립장(RAMS) 조립 훈련을 하고 있다.(공군1전비 제공)2023.10.13/뉴스1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에 주소지를 둔 군 복무자라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이나 다른 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군복무 기간에 질병·상해를 당할 경우 지급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청년들이 개별 가입하는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상해·질병 사망과 후유장해 5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군복무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원 △골절·화상 진단금 3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수술비 20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원 등 총 14개 항목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 청년들의 군입대부터 제대까지 안전한 군생활 보장을 위한 청년정책 공약"이라며 "군생활 중 질병 또는 사고로 상해를 입은 군복무 청년들이 후유장해보장과 수술비 등 상해보험금을 지원받게 돼 본인과 가족의 재정적 부담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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