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만화·웹툰' 진흥 계획 발표에…웹툰 관련株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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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23/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3일 만화·웹툰 산업을 4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며 진흥 계획을 발표하자 만화·웹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국내 1호 웹툰 상장기업인 미스터블루(207760)는 전일 대비 505원(22.90%) 오른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웹툰 관련주로 묶이는 핑거스토리(417180) 6.30%, 엔비티(236810) 5.79%, 조이시티(067000) 4.95%, 키다리스튜디오(020120) 4.33%, 디앤씨미디어(263720) 3.52%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웹툰 관련주의 강세는 지난 23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 장관은 오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원, 수출 규모 2억5000만달러(약 3349억원)를 목표로 만화·웹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내에 웹툰산업팀을 신설하고, 만화진흥위원회도 신규 구성하기로 했다.

유 장관은 "이번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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