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3', 제작 돌입…2편 감독·배우들 소환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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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톰 크루즈 주연 '탑건3'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현재 톰 크루즈 주연 '탑건3'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탑건: 매버릭'의 공동 시나리오 작가였던 애런 크러거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파라마운트 측은 '탑건: 매버릭'의 연출자였던 조셉 코신스키가 다시 한 번 감독을 맡아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돌아오면 '탑건: 매버릭'에 출연했던 마일스 텔러나 글렌 포웰 등의 배우들도 출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출연은 현재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와 회사가 최종 버전에 사인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존재한다"고 알렸다.



'탑건3'의 제작 소식은 톰 크루즈가 앞서 워너브러더스와 프랜차이즈 및 오리지널 영화 제작과 관련 계약을 체결한 뒤 나왔다. 톰 크루즈가 워너브러더스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비독점 계약'이라 파라마운트나 유니버설 등 다른 회사와도 프랜차이즈 영화 작업이 가능하다.

파라마운트는 수십년간 톰 크루즈 주연 '탑건'(1987)의 속편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고, 무려 36년 만에 속편을 완성해 지난 2022년 개봉시켰다. 속편 '탑건: 매버릭'은 무려 15억달러(약 1조9725억원)의 수익을 냈으며 이는 톰 크루즈 작품 중 최고 성적이다. 톰 크루즈는 파라마운트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제작해왔으며 최근 8번편을 제작 중이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우리나라에서는 82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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