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홍수' 리비아에 "깊은 위로와 애도… 필요한 지원 위해 협조"


                                    

[편집자주]

리비아 홍수. 2023.09.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정부가 최근 홍수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대한 피해 복구 등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13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리비아 동부에서 발생한 태풍과 수해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가족과 리비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리비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길 기원한다"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리비아 측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선 지난 10일 폭풍 '대니얼' 등의 영향으로 대홍수가 발생했다. 이에 현재까지 사망자는 6000명, 실종자도 최소 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apollo@news1.kr



많이 본 뉴스

  1.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인정했을 것"
  4. "한동훈 삼촌이 힘들면 저도 힘들어요"…중3 팬덤의 응원
  5. 15세 소녀와 성매매한 20대 "공원서 7만원대 합의, 호텔로"
  6. "남편 휴대전화에 야동·나체 사진까지…판도라 상자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