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유니버스' 신작 '더 넌2', 9월 개봉 확정…제임스 완 제작 


                                    

[편집자주]

'더 넌2' 포스터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인 '더 넌2'(감독 마이클 차베즈)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3일 이 같이 알렸다. '더 넌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렸다. 전 세계 3억6558만달러(약 4909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최고의 수익을 경신한 공포 영화 '더 넌'의 후속작이자 '컨저링 유니버스' 9번째 작품이다. 

지난 7월에 공개된 '더 넌 2'의 티저 포스터에는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악마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던 발락이 수녀복을 입은 채 섬뜩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더 넌2' 예고편 캡처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속 악마 발락의 모습 또한 예비 관객들의 공포를 유발한다. '더 넌'의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이후 사라진 것 같던 악마 발락이 프랑스 기숙학교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4년 전 발락 사건을 해결했던 아이린 수녀가 불길한 징조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예고편 속 "이 악마는 원래 천사였는데, 신에게 쫓겨나며 힘을 뺏겼지" "이제 그 힘을 되찾으려 해" 등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컨저링 유니버스' 속 가장 강력한 악마 발락의 충격적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 넌2'는 팬데믹 시즌에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2021)를 연출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한 공포 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했다. 여기에 아이린 수녀 역의 타이사 파미가, 발락 역의 보니 아론스 등 '더 넌'에서 활약한 배우진은 물론 '서치2'의 스톰 레이드, 신예 배우 조나스 블로켓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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