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개그맨 심현섭,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남양주 시민인 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심현섭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를 지낸 영화배우다. 최근 가수로 활동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다방면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며 나눔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개그맨 심현섭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사바나의 아침’, ‘봉숭아 학당’ 코너를 이끌면서 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던 코미디계의 아이콘이다. 현재 남양주시 소재 유머치유센터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남양주시의 예체능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심현섭 홍보대사는 "기회와 도전의 도시인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