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삼부자 여행 깜짝 등장…"애들이 고생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6일 방송

[편집자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배우 장신영이 강경준의 즉흥 여행에 깜짝 등장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져 삼부자 여행을 떠난 강경준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지난주,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함께 강릉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무계획 즉흥 여행에 준비된 여벌옷 등이 없었고, 이에 둘째 정우는 추위를 호소하기도 했다. 강경준 삼부자가 식당에 도착한 그때, 엄마 장신영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신영은 "아무 대책없이 가니까 애들이 고생하지!"라고 말하며 추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짐을 챙겨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첫째 정안이 "엄마가 진작에 왔으면 이럴일 없었다"라고 말했고, 둘째 정우는 엄마 장신영 품에 안겼다.



강경준은 "처음에는 아내 없어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애들과 내 행색이 이게 뭐냐, 거지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강릉을 찾아와 준 장신영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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