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 김해,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4곳… 특별교부세 9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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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뉴스1 DB

경남 김해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과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평가·점검하는 것이다. 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4곳(광역1·기초3)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수요조사와 행안부 주관 기업매칭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창·폐업 정보’, ‘도시통계지수’ 등 고품질 데이터를 개방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김해사랑상품권 이용 분석’, ‘청년 맞춤형 일자리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정책 결정에 활용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스마트도시담당관 관계자는 “특별교부세는 향후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와 활용에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지향하고, 행정 활용을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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